커지는 메르스(Mers) 공포

6월 1일에는 첫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2일 3차 감염자가 확인되었고, 경기도를 벗어나 대전, 강원도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공포심은 커지고 있다.

특히, 1) 치사율이 40%에 달한다는 점, 2) 백신,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 3) 아시아 권역에서 메르스 확산의 중심이 한국이라는 점, 4) 바이러스의 특성상 최근 3차 감염 확인, 사망자 발생이 확산의 시작일 수 있다는 우려감이 공포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메르스 공포에 흔들리는 주식시장

메르스 공포는 주식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등세를 보이던 KOSPI는 다시 2,070선대로 내려앉았다.
그 중심에는 그동안 강한 흐름을 이어왔던 레저/엔터, 운송, 필수소비재, 유통 등이 자리하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소비와 여행, 관광이 줄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예단하기 어려운 메르스... 과거 사례분석을 통해 시사점 찾기

사례분석 1) 사스나 신종플루, 글로벌 경제/증시 충격 제한적

사례분석 2) 사스나 신종플루 중심국의 경기모멘텀에 충격은? 6개월 이상 확산으로 경제에 단기 충격

사례분석 3) 사스나 신종플루 중심국의 주식시장에 충격은? 주식시장은 공포심리 선반영. 사망자 발생 이후에는 펀더멘털 추종

중장기 대응전략 : 메르스가 국내외 경제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제한적, 추가 하락시 비중확대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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