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 심리는 다소 진정

메르스 확산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객 감소 우려로 여행, 유통, 화장품, 카지노 업종 등의 약세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전일의 경우 이러한 메르스 공포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 지난 2일 KOSPI 약세흐름 속에서도 오름세를 기록했던 KRX헬스케어업종이 4%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필수소비재, 소비자유통, 레저 업종은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수출 부진 심화, 정책 기대감은 유효

- 수출은 5개월, 수입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5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424억달러, 수입은 15.3% 감소한 361억달러를 기록했다.

- 6월에는 자동차 수출 증가, 석유제품, 석유화학 품목의 수출 감소폭 완화,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정부는 6월말에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개인의 해외주식 및 펀드 투자에 세제지원 확대,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에 배당소득세 감면, 공제회나 연기금의 해외투자 확대 유도, 기업과 국민연금의 공동펀드 결성 후 해외기업M&A 시도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6월 다양한 이벤트 대기 중

- 6월 다양한 대내외 불확실성 대기 중

- 다양한 불확실성과 KOSPI 60일선 이탈, 변동성 확대 불가피

- 증권, 반도체 등에서 대안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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