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 작성자 :
- 키움증권
- 작성일 :
- 06-24 10:43
- 조회수 :
- 524
국내: 그리스에 대한 낙관론
전일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5.80원 상승한 1,104.60원에 마감. 그리스에 대한 낙관론이 미국 국채수익률을 상승시켰고, 이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음. 달러-엔 환율은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123엔대 후반까지 상승. 이에 더해 외환당국의 미세조정과 공기업의 결제 수요 등이 달러화 강세를 지지했음.
해외: 미국 경제지표 호조
전일 달러화는 제롬 파웰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9월 금리인상 발언과 주택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기록. 파웰 이사는 ‘금리 인상 여건이 9월이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음.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2% 늘어난 연율 54만6천채를 기록. 한편, 유로화는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그리스 부채협상 관련 낙관론에 따른 ‘유로 캐리 트레이드’ 재개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음.
달러-원 환율, 추가 상승 예상
오늘 달러-원 환율은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 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그리스 부채협상이 난관을 보이겠지만, 결국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이는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을 상승시킬 수 있음.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이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제한하겠지만, 달러-원 환율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