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신흥국 증시, 강세 랠리 남아 있다
- 작성자 :
- KTB투자증권
- 작성일 :
- 06-25 10:34
- 조회수 :
- 536
1. 2009년 이후 제로금리와 QE는 선진국증시만 견인
신흥국과 Cyclical 주가한계 그간 미 금융완화 정책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에만 혜택을 준 것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강한 달러 때문. 이번 경기확장 기조를 제한적으로 본다면 선진국 대비 주변국(신흥국) 증시와 Cyclical주식의 강세에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것임
2. 아직 신흥국 증시에 대한 경계심리 남아 있어 : 최근 1년간 가파른 달러강세 후유증 신흥국 증시 전반에 대한 시장의 태도는 아직 보수적임. 이는 신흥국 증시의 주력산업이 보다 인플레 친화적인데 반해 글로벌 경제는 아직 리플레이션에도 못 미치고 있기 때문 더욱이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급등한 달러가치가 여전히 신흥국 증시에 대한 경계감으로
작용하고 있어 신흥국 증시와 인플레이션 친화 섹터가 고전하고 있는 모습
3. 국채시장에 반영된 인플레심리를 이용한 투자전략이 유효할 듯
2013년 이후 최근까지의 디플레이션 구간(점선부분)에서 인플레 친화적인 신흥국 주가가 약세 또는 횡보를 보임 (이에 반해 선진국증시와 성격이 닮은 바이오테크 등 非경기순환적 성장주 주가가 강세 지속) 신흥국 전반의 주가 강세와 경기순환업종의 약진을 위한 전제조건은 ‘인플레이션 환경조성’인데 우리는 그 가능성을 선진국 국채시장에 녹아있는 기대인플레이션에서 찾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