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래소 기준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0.92% 하향조정되며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2분기 컨센서스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하향조정되던 3분기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2. 거래소 기준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2,831억원 하향조정되었다. 그중 조선업종에서 2,716억원,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2,704억원 하향조정되며 하향조정을 주도하였다.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손실 규모가 현재 컨센서스보다 훨씬 크고, 조선 업종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조선업종 주도의 실적 하향조정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3.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전주대비 상향조정된 업종은 은행, 유틸리티, 증권, 비철금속, 철강이었다. 특히, 유틸리티와 증권 업종은 상향조정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조선업종 이외에 하향조정을 주도한 업종은 건강관리, 호텔/레저, IT하드웨어, IT가전, 운송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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