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자산 시장 동향 : 달러화 강세가 강화되었다. 한주간 달러화는 1.2% 상승하며 3월 이후의 하락 추세선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달러 강세 기대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주식 시장에서는 선진국 강세, 신흥국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상품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커졌다.. CRB 지수는 한주간 3.1%나 하락했다. 달러화 추가 강세 여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 특징적인 자산 : 한 주간 의미있는 변화를 나타낸 자산은 단연 금이다. 금 가격은 최근 1개월간 7.6%나 하락하며 주요 자산들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에는 최근 1년래 최저점을 이탈하며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 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최근 일주일 SPDR 금 ETF에서만 5.3억달러 유출). 최근 가격 하락에도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은 달러화나 주식에 비해 여전히 낮다. 과거 금을 외면했던 시기는 1997년~2001년(5년간)이었다. 싸이클로 보면 2013년에 시작된 자산 시장내 금 소외 현상은 1~2년 더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 글로벌 주요 ETF 자금 유출입 : S&P500, 유럽 주식, 미국 채권, Tips 등으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반면 금, 미국 부동산 등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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