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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한국 수출주 전략 : 매출개선 종목으로 슬림화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10-07 11:08
조회수 :
439

한국 수출주 전략 : 매출개선 종목으로 슬림화
 
8월말 이후 이어져온 안도랠리의 주도주였던 자동차업종의 주가 조정이 나타났다. 미국 금리인상 지연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반락과 미국과 일본이 주도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타결이 조정의 빌미가 되었다. 수출주는 8월말 이후 진행된 안도랠리를 통해 글로벌 PEER 대비 상대적 가격 격차는 많이 축소되었다. 이제 실적 시즌을 앞두고 환율 경쟁력 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환율 효과가 엇갈렸던 미국과 한국의 수출주의 실적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결론은 수출주내에서 이익의 지속성에 근거해 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과거와 달리 수요 부진(매출감소)이 큰 상황에서 환율 효과에 의한 이익 개선이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수출주 내에서 매출성장이 나타나는 수출주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3분기 어닝시즌 한국과 미국 수출주간의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달러화가치는 전년동기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3분기 어닝시즌을 맞고 있다. 순이익 전망도 전분기에 이어 20% 이상의 역성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 수출주는 어닝시즌에 부담요인이 아닐 수 없다. 반면 한국 3분기 원화가치는 12분기만에 전년동기비 약세를 전환되어 수출주에 우호적인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수출비중 상위종목의 순이익 전망은 6분기만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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