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떤 업종이 올라가나?

1. 주간 자산 시장 동향 : 주식 시장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선진국 중심으로 압축되고 있다. 상품 가격은 강세로 전환했다. 최근 5일 글로벌 주식 시장은 0.9% 상승했고 상품시장도 1.4% 상승했다. 달러화는 0.2% 하락하며 강세 속도가 둔화되었다. 달러 약세 전환에도 신흥국 통화는 약세를 지속했다. 최근 5일 신흥국 통화는 0.3% 약세였다. 주요국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6.3% 상승하며 2.2%에 근접하고 있다.
 
2. 특징 자산 : S&P500 지수가 급락 직전인 8월 주가 수준을 회복했다. 10월 이후 주가 반등 과정에서 회복이 빨랐던 업종은 소매, 소비자서비스, 부동산, 보험 등 내수관련 업종이다. 특히, 음식료, 소비자서비스, 소매, 소프트웨어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시장이 내수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미국 시장 상승의 온기가 신흥국으로 전달되지 않는 이유이다. 이러한 업종 흐름이 지속된다면 미국과 신흥시장간 온도차는 높을 수 밖에 없다.
 
3. 글로벌 주요 ETF 자금 유출입 : 미국 채권, 미국 주식, 우선주, 리츠로 자금 유입이 지속된 반면 은, 상품, 농산물, 달러화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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