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별 접근 유효
 
2015년의 뚜렷했던 종목별, 섹터별 차별화는 저성장 흐름이 가장 큰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환경이 내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2016년 역시 차별화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향성 없는 매크로 환경이 별반 달라질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종목별 접근이 유효하지만, 글로벌 증시 섹터별 차별화 보다 최근 지역별 차별화가 조금 더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대상의 변화 가능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모멘텀 따라잡기
 
의약품 수출호조, 매출다양성 높은 기업과 신사업 진출, 신흥국 안도랠리 같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지만, 업종지수 상승시기 그 내부의 구성종목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특징을 이용하면 모멘텀 따라잡기의 유효한 시그널로 확인할 수 있다. 업종 구성종목의 수익률 편차는 업종 주가지수 상승과 유효한 관련성을 보여준다.
 
 
□ 꾸준함이 메리트
 
실제치를 활용해 선정한 현금이익 비중 높은 기업들과 퀄리티 종목들은 증시 호조기에 준수한 성과를 보여줬고, 증시부진기에 시장대비 나은 성과를 보인다. 모멘텀 로테이션으로 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의 현금이익 비중 높거나 퀄리티 종목으로 접근은 2016년에도 양호한 성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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