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 가지 경기 반등 신호 중국 1/4분기 GDP성장률은 시장 예상치(8.4%)를 하회한 8.1%로 발표됐으나 1/4분기 연내 저점 가능성이 오히려 커졌고 2/4분기 경기 반등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우선 1/4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원인은 소비 정책 종료 및 1월~2월 춘절 기간 수요 부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 둔화, 대외경기 악재로 무역 수지 감소 등 3가지 경제 성장(소비, 투자, 순수출) 동력이 모두 둔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점은 3월 소비, 생산 지표는 세금 감면 정책 및 부양정책 출시 기대감으로 자동차/가전 절대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증가율이 전월(1월~2월)보다 반등했고, 또한 최근 경기 둔화 우려로 위축되어 있던 대기 수요가 실수요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4월 9일~13일 중국 상해과학원, 건설은행, 북경대 및 바오산 철강, 상해 만과 등 기업 방문을 통해 산업재 수요 및 정부의 부양정책(통화정책 및 소비정책) 가능성을 확인했다. ☞ 리포트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