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관심업종 : IT(하드웨어>반도체>디스플레이 순), 자동차 및 타이어 관련주 KOSPI가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스페인에 대한 우려감 등의 영향으로 다시 2천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데다 주택지표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이어지고 있으며, 스페인이 10년 만기 국채발행을 무사히 마치긴 했지만 입찰금리가 기존보다 상승하면서 향후 불안감을 꾸준히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두 달 이상 이어진 박스권 등락장세 속에 극심한 거래부진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 업종의 실적악화까지 반영되면서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이고, 유럽 리스크 완화에 따른 주가 정상화 과정이 일단락되면서 새로운 모멘텀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주식시장의 현주소인 것이다. ☞ 리포트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