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박스권 상단으로 이동 예상
- 작성자 :
- 키움증권
- 작성일 :
- 04-23 15:54
- 조회수 :
- 4539
이번 주 국내 증시,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듯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KOSPI)은 반등이 예상된다(1,960~2,050pt). 첫째, 스페인 국채입찰 호조에 따라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이다. 둘째, 미국 기업실적(1/4분기)이 예상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고, 경제지표 발표 역시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다. 셋째,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는 완화되는 가운데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반도체 업종의 상대적인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 초반 이후 화학 등 중국 관련주(소재 및 중국 소비 관련)의 반등이 예상된다. 또한 기업실적이 비교적 양호한데 조정을 보이고 있는 기계 및 건설 업종의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우선,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6.0%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국채입찰에서 규모 및 응찰률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가 글로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독일 경제지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원을 4,300억 달러 이상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유로 금융시장의 하락 압력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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