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위닝샷(winning shot)을 아껴라
- 작성자 :
- 한화증권
- 작성일 :
- 04-27 11:37
- 조회수 :
- 5077
승부구를 언제 던질 것인가
프로야구의 에이스들은 저마다 위닝샷(winning shot: 승부구)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의 위닝샷은 ‘서클 체인지업’이다. 좋은 투수와 좋지 않은 투수의 차이점은 1) 위닝샷을 가지고 있는가 2) 승부를 걸 때 걸어주는 뚝심과 영리함일 것이다.
우리가 ‘낙폭과대’라는 타자를 맞아 마운드에 서 있는 투수라고 치면, 지금은 볼 카운트 투 볼 정도로 몰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일 것이다. 스트라이크 하나쯤은 던져야 할 것 같고, 자존심 만회용으로라도 멋진 위닝샷을 꽂기 위해 글러브 안에서 공을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10승 투수가 되고 싶다면, 지금은 아직 승부구를 아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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