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리스크 지표의 변화 5월의 시작이 나쁘지 않았다. 전일 KOSPI는 4/19일 이후 처음으로 장 중 2,000pt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몇 가지 중요한 리스크와 경제지표를 통해서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재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리스크 지표들의 변화를 보면, 우선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문제를 야기했던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독일과의 10년물 국채 금리 스프레드 확대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정치적 불안이 금융시장에 상당히 반영됐기 때문이다. 프랑스 올랑드 후보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려스러운 점은 (신재정)협약에 포함된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부분이 빠진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신재정협약의 판을 깨자는 의미 보다는 EU 국가들의 성장에 관련된 내용 및 협약을 추가하자는 의미가 강해 보인다. ☞ 리포트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