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직구와 변화구
- 작성자 :
- 한화증권
- 작성일 :
- 05-03 11:24
- 조회수 :
- 383
5월은 4월보다 나을 것 같다
나는 마운드에 서 있는 투수다. 결과적으로 직구만 통하는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다 치자. 내가 그런 타자의 성질을 모르거나 그 타자의 성향을 알고도 무시한다면, 투수 입장에서는 상당히 피곤할 수도 있다. 멋진 커브와 슬라이더도 던지고 싶은 것이 투수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면, 무작정 직구만 던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4월은 투수(투자자)들에게 쉽지 않은 시장이었다. 감독은 직구(IT/자동차)만을 던지라고 하는데, 자존심에 변화구(소외주/낙폭과대주) 한번 섞었다가는 얻어맞기 십상이었다. 5월이라는 새로운 이닝에서는 그런 불합리(?)한 게임의 룰이 좀 바뀔 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된다면 최소한 공 던지기에는 좀 편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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