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선진국 동향 및 전망: 추가 정책 기대감 고조
- 작성자 :
- 현대증권
- 작성일 :
- 02-25 10:13
- 조회수 :
- 447
2월 동향: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국면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글로벌 주요 증시가 연초 이후 10~20%대 하락하였으나, 유럽중앙은행(ECB)를 비롯한 주요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의 금융시장불안 완화, 국제 유가 30달러선 회복 등으로 어느정도 진정되고 있는 모습. 한편, 유일하게 회복모멘텀을 완만하게 유지하여 오던 유럽도 지표 둔화가 이어지며 선진국의 견인동력이 둔화되고 있어, 3월에도 '정책기대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며, 펀더멘탈 개선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
전망: 2월 26~27일 상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담을 비롯하여, 3월에는 ECB 통화정책회의(10일), BOJ 금융정책위원회(14~15일), 미국 FOMC회의(15~16일)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 등이 증시를 이끄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ECB 드라기 총재는 최근의 유럽 은행우려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과, 저유가/저물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하여 3월 추가 통화정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음. 일본의 경우에도 지난 1월 예치금에 대한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도 불구하고 연내 추가 정책 시행이 예상되면서 펀더멘탈 부진을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