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증시, 지루한 박스권 이어질 듯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KOSPI)은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1,950~2,010pt). 주 초반 4월 미국 고용보고서 부진이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주말부근 KOSPI의 반등시도가 예상된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의 호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첫째, 지난 주말 미국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16만 8천명 증가)를 크게 하회한 11만 5천명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변화가 없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오히려 상승했다. 이보다 고용지표 부진은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유가 급락을 가져왔다. 최근 미국 경제의 성장속도 둔화를 가져왔던 가장 큰 요인이 국제유가 급등이었음을 감안할 때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은 향후 미국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리포트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