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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장타보다 단타가 필요한 시점

작성자 :
NH투자증권
작성일 :
02-26 10:07
조회수 :
503

산적해 있는 대내외 불확실성

 

● 전일 KOSPI가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거래부진 속에 숨고르기 양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지난해 8월의 반등국면과 유사한 패턴(지수 60일선 저항 이후 20일선의 지지력 테스트)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KOSPI와 KOSDAQ시장 모두 기술적 저항 극복이 우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1) 이번 주 후반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둔 관망심리, 2) 환율, 유가 등 금융시장 불안 지속, 3) 자사주 매입을 제외한 매수주체 부재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어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여기에 더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연준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재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여전히 존재하며, 앞으로 5~10년간 물가상승률이 연 1.9% 수준으로 예상되어 연준의 목표치(2%)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때 0%까지 하락했던 3월 금리인상 확률이 최근 8%로 소폭 상승했고, 2월 11일 2%까지 하락했던 6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도 25.5%까지 상승하는 모습이다.

 

● 또한, 오는 25일(현지시간) 제임스 블라드(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데니스 록하트(애틀란타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26일 레이얼 브레이너드 및 제롬 파월 연준 이사 등 다수 연준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미국 금리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추가로 확대될 여지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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