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차익잔고만 1조원 이상이므로 매도여력 논의는 무의미 전일 코스피는 2,750억원의 차익프로그램 매도가 쏟아지면서 1.64% 하락하였다. 현선물 베이시스가 장중 백워데이션을 넘나들 정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인데, 금일 현물시장의 급반등이 발생하더라도 상황은 크게 개선되기 힘들어 보인다. 현물시장의 상대적 장세는 베이시스(선물-현물)악화요인이기 때문이다. 즉 베이시스 개선 속도는 하락보다 느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일 보여준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도세는 환차익을 노리며 기다렸던 매수차익잔고가 당장 출회될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차익잔고는 현재 8천억원을 넘는 상황인데, 여기에 국내 기관의 잔고 6천억언과 함께 신규 차익매도(현선물 스위칭) 여력을 더하면 전체 차익프로그램 매도 여력은 최소 2조원을 상회한다. 그리고 이들 물량의 대부분은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진입하면 언제든지 출회가 가능하다. ☞ 리포트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