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KOSPI 하단은 어디쯤인가?
- 작성자 :
- 동양증권
- 작성일 :
- 05-16 10:08
- 조회수 :
- 627
거듭 하락하고 있는 KOSPI, 하단은 어디에서 형성될까?
유럽 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유럽 지역의 소식들을 제외한 이슈들은 아예 시장의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지수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사는 KOSPI의 하단이 어디서 형성될 것인가로 귀결되고 있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 PER의 개념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최근 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12개월 선행 PER은 전일 기준으로 8.5배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근래 들어 이와 비견할 만한 낮은 PER수준은 2011년 8월~9월(C①)과 2011년 12월(C②)에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전자의 경우 PER 저점이 7.9배, 후자의 경우는 8.3배에서 저점을 형성했다. 이 두 경우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으며, 현재 상황에서의 벨류에이션 저점은 어느 수준까지 예상해 보아야 할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이후 편의상 전자를 C①, 후자를 C②라고 표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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