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 월 경제지표 나쁘지 않다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5천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여 3.08% 하락 마감하였다. 특히 코스피를 강하게 지지해주었던 삼성전자는 3천억원 이상의 외국인 매도가 몰리며 6.18% 하락하여 불안감을 키웠다. 반면 차기 주도주로 언급(4월 30일 자료 \쏠림이 유발하는 시장에 대처하는 법\ 참조)하였던 은행, 화학업종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쏠림 현상이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하지만 시장에서 우려하듯이 중국 경기는 후퇴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번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가장 큰 원인은 조업일수 감소(청명절 연휴), 재고소진에 따른 생산 감소, 외부환경 불안에 따른 외수 감소 등이다. 특히 1월~2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 및 수입 물량 증가로 재고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4월에 기업들이 의도적인 재고 조정에 들어갔기 때문에 예상보다 생산지표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현재 재고조정 막바지 시점으로 5월 이후에는 긴축완화에 따른 수요회복이 가세하며 제품 생산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리포트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