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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위기국면 수준의 저평가 지수대 진입

작성자 :
우리투자증권
작성일 :
05-21 10:51
조회수 :
923
위기국면 수준의 저평가 지수대 진입 KOSPI가 유럽사태의 영향으로 심리적인 마지노선이었던 1,800선 마저 내주었다. 몰려다니는 악재와 투매를 자극하는 악화된 투자심리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결국 유럽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정국불안이라는 외생변수에 시장이 지배당하고 있어 당분간 이같은 불안장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 폭락이 국내 경제를 비롯한 산업 전반의 침체에서 야기된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주가하락 속도보다 오히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주식시장이 극도의 공포국면에 진입하게 된 원인은 결국 유럽사태에 있다. 지난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는데,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할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더해 무디스는 스페인 은행 16곳과 지방정부 4곳에 대해 무더기로 신용등급을 강등했으며, 일부 스페인 은행에서는 뱅크런 조짐이 관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냉각시켰다. 스페인이 지난주 3년과 4년 만기 국채발행에 성공했지만, 3년 만기 국채 낙찰금리(4.375%)가 지난달(2.89%)의 두 배 가량 오르며 자금조달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녹록치 않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으로의 위기 확산 우려감을 자극하는 또다른 요인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 리포트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