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반전이 기대되는 3가지 지표
- 작성자 :
- 유안타증권
- 작성일 :
- 03-23 10:07
- 조회수 :
- 485
1. 확장 국면 재진입 가능성이 높은 미국 ISM 제조업 지수
● 리스크 해소에 따른 되돌림과 주요국 정책회의가 끝난 현재 시장의 고나심은 경기로 돌아설 가능성
● 작년 연준은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3월 FOMC에서는 기존 4번을 예상한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2번으로 하향. 연준의 통홪어책이 여전히 완화적이라는 부분은 긍정적이지만, 원인이 미국 경기둔화가 된다면 문제
● 미국 연방은행들은 각 지역의 제조업 지수를 월 중 발표. 3월 급반등을 감안하면 ISM 제조업 지수도 상승 가능성. ISM 신규주문-재고 지수 역시 미국 제조업황 개선을 시사
2.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하는 미국 정제가동률
● 글로벌 원유 수요의 20.5%를 차지하는 미국의 원유 소비는 드라이빙 시즌(6~8월)에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는 계절성 보유
● 이러한 계절성을 대비해 미국 정제 설비들은 2분기부터 가동률을 급격하게 늘리기 시작 -> 원유재고 감소로 연결. 평균적으로 미국 원유재고의 peak가 나타나는 시기는 4월
● 미국 원유생산 기업들의 자본지출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공급 측면에서 의미있는 변화. 셰일 유전의 첫 생산 개시 후 1년 만에 생산량이 50~60% 수준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재투자가 필요
3. 충분히 낮아진 투자심리의 반전
● 유럽 재정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글로벌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그만큼 경제를 바라보는 시장의 눈높이도 낮아졌음을 의미. 충분히 낮아진 기대치는 그것만으로도 향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전미투자자협회 심리지수(AAII Bull-Bear Spread),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투자자 심리지수는 이미 낮은 수준에서 반전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