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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이익개선 기대감은 한 단계 더 위로

작성자 :
NH투자증권
작성일 :
04-12 09:56
조회수 :
484

여전히 Risk-On 심리 유효

 

●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재차 배럴당 40달러선에 근접했고, 지난주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미 연준의 신중한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 등 다양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KOSPI가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선 밸류에이션 부담에서 찾을 수 있다. KOSPI의 12개월 Forward PER이 최근 몇 년간의 박스권(10~11배) 상단에 위치하면서 주요 업종대표주들의 1/4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싶은 심리가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 여기에 더해 대표적인 신흥국 위협지표라 할 수 있는 JP모건 EMBI 스프레드나 CITI Macro Risk Index가 반등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리스크 지표의 경우 아직 2월 고점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달러화와 신흥국 통화 간의 엇갈린 움직임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 특히, 원자재 생산국을 대표하는 브라질, 러시아, 호주 등의 통화가치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스트레스 지수(Financial Stress Index, 금융시장과 정책요인의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주체들이 느낀느 피로감을 계량화한 지수)도 하방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인하면서 달러화와 속도도절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위헙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좀 더 이어질 여지가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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