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국제유가 4.24% 급등
- 작성자 :
- 키움증권
- 작성일 :
- 07-01 09:33
- 조회수 :
- 459
재고 감소 및 노르웨이 파업 우려 부각
Global 시장 동향 – 원자재, 금융주 강세
아시아 시장은 국제유가 상승과 브렉시트 불안심리 완화로 강세. 한국은 외국인 순매수로, 중국은 위안화 강세로, 일본은 엔화 약세로 상승(한국 +1.04%, 일본 +1.59%, 중국+0.69%).
유럽은 브렉시트보다 국제유가 및 상품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국제유가가 재고 감소로 상승. 비철금속 또한 국제유가 강세와 중국 발수요 증가 가능성에 상승. 앵글로아메리칸(+8.06%), 툴루오일(+5.09%), 아르셀로 미탈(+4.59%)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독일 +1.75%, 영국 +3.58%, 프랑스 +2.60%).
미국 증시는 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2분기 GDP성장률 전망이 2.7%로 상향 조정되자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국제유가도 원유재고 감소 및 달러약세로 50달러가까이 상승하자 코노코필립스(+4.67%) 등 에너지주 강세. 미 증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커진 국제유가와 경기개선 기대감에 일부 소매업종과 금융주, 에너지주가 상승 주도(다우 +1.64%, 나스닥 +1.86%, S&P 500 +1.70%).
주요상품 동향 – 원유재고 감소로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EIA 원유재고보고서’에서 원유재고가 전주(90만 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큰 410만 배럴 감소로 발표됐고, 정제유도 전주(20만 배럴 증가)보다 18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노르웨이 노동자들 파업 소식도 상승에 영향(WTI +4.24%, 49.88달러)
EU정상회담(29일) – 9월 16일 차기 회담 개최
EU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투스크 상임의장은 “영국이 단일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4가지 자유(물품, 자본, 서비스, 사람 이동의 자유)를 허용해야 할 것”, 그리고 “금융시장이 기대했던 EU개혁 정책은 이견이 많아 논의만 있었으며, 9월 16일 차기 회담에서논의 될 것”이라 밝힘.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영국에 있는 금융허브는 EU국가로 이동 할 것” 이라고 지적했고, 메르켈 독일 총리 또한 “영국이 EU를 떠난 후 특혜를 누리겠다는 점은 인정 못한다”며 영국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