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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수출, 이제부터 유심히 봐도 됩니다

작성자 :
유안타증권
작성일 :
07-13 09:26
조회수 :
489

1) 브렉시트 이후 국내 외환시장은 안정


브렉시트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엔화와 달러화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통화의 가치가 절하됨. 영국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북유럽 국가의 통화가치는 추가로 더 절하됨.


아베의 선거 압승 이슈를 제외하면 엔달러는 추가적인 강세를 시현하며 유로존과의 카운터파티로써의 역할. 그러나 달러화의 강세는 진정. 


주요 신흥국의 통화가치 역시 브렉시트 이전수준까지 회귀하였으며, 원화가치도 2주간변동성은 높았으나 비로소 원래 수준으로 돌아옴. 적어도 외환시장에서는 브렉시트 여파가 해소된 것이라는 판단임.



2) 수출이 플러스 전환되기 직전


지난 7월 10일까지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로 볼 때 +4.5%의 상승률을 기록. 최근의 수출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보임.


환율 여건이 부정적이지 않으며, 향후 형성되는 원달러 균형환율은 1150~1170원 수준인것으로 분석되므로 추가적 수출 감소 제한적임.


일평균 수출금액은 (+) 전환이 확실시되나, 조업일수가 적은 관계로 전체 수출금액은 6월의 낙폭을 보다 축소시킬 것으로 판단됨.



3) 환율이 안정된다면 중기적 수출도 긍정적



하반기 수출 실적의 키는 원엔환율, 유가, 수출물량임. 원엔환율은 일본과의 높은 수출경합도를 가진 한국의 무역구조상 호재로 작용. 글로벌 경기흐름 상 엔화는 절상될 것이므로 당분간 한국 수출에 긍정적임.


결국 유가의 증감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이 관찰되고, 예정된 선박인도물량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지금까지 수출감소를 주도했던 석유제품과 선박의 추가적 수출 하락제한적. 중기적으로 플러스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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