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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2,000pt라고 해서 무조건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다

작성자 :
유안타증권
작성일 :
07-19 09:22
조회수 :
458

1) Macro, Risk, Liquidity, Earnings, 네 가지 지표가 모두 개선


지난 주 국내 증시의 단기 방향성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네 가지 지표(글로벌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캐리 인덱스, 국내 증시 EPS 전망치)가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최근 10여년 간의 주간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와 같은 사례는 총 42주에 불과하며, 이와 같은 상황 발생 시 KOSPI의 +1주 주간 상승 확률은 +67%, +2주 주간 상승 확률은 +71%에 달함



2) 지난 주 미국과 독일 국채 급등에 대한 소고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중 가장 눈에 띈 부분 중 한가지가 미국과 독일 국채 금리의 급등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유로존은 추가적인 정책 기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모습 중 하나. 이와 함께 EMBI 스프레드의 급락, 신흥국 증시 및 채권 ETF 등으로의 자금 이동이 나타남


이는 안전자산에 대한 고평가 부담과 함께 상대적으로 싸고 모멘텀 있는 자산으로의 관심 이행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됨



3) 2,000pt라고 해서 무조건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자금 흐름 기조에서라면 국내 증시가 소외될 이유가 없다는 판단


한국 증시의 상대 벨류에이션은 글로벌 주요 지역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저평가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익 모멘텀 추이도 글로벌 주요 지역 대비 차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단순히 지수가 2,000pt라는 라운드 넘버에 직면했다는 점만으로 비관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는 시점이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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