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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원화 강세가 수출주에 악재?

작성자 :
NH투자증권
작성일 :
08-18 09:53
조회수 :
467

KOSPI가 2,050선 부근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자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Mean Reversion’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7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뿐만 아니라 2012년 이후 장기박스권 상단 부근에서의 매물부담까지 더해지며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기준 KOSPI의 60일 이격도는 2015년 이후 평균의 +1 표준편차(102.89%)를 넘어선 바 있고, 20일 이격도 또한 +1 표준편차(101.9%)에 근접한 101.4%까지 올라오면서 단기 이격조정 가능성은 이미 높아졌던 상황이다. 게다가 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원화강세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는 점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인 1,092.2원까지 하락했고, 이는 최근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IT, 소재, 산업재 등 수출업종의 가격경쟁력 약화 우려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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