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은행주의 반등에 주목해야
- 작성자 :
- 이베스트투자증권
- 작성일 :
- 09-13 09:20
- 조회수 :
- 455
글로벌 은행주 흐름
경기/저금리/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반영하는 지표가 은행주
금리인상이 가시권에 오면서 은행주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 규제와 양적완화에 따른 저금리로 인해 가장 부진했던 섹터의 하나가 은행업종으로 양적완화 구간에서 가장 큰 피해업종이다. 금융위기 이후 규제가 강화된 것도 은행업종 부진에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 부진 및 디플레이션에 따른 자산훼손에 대한 우려, 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 은행 업종이다. 은행업종의 안정은 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한고리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한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또 다른 업종: 유틸리티
금리와 관련하여 민감한 업종으로 은행업종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유틸리티 업종이다. 디플레이션을 반영한 상품가격 하락의 수혜, 안정적인 수익에 기반한 배당으로 경기부진/저금리 환경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업종이다. 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가 짙어진 이후 유틸리티 업종의 성과는 부진하다. 시장이 리스크에 방어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금리인상의 다른 이면인 경기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