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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미국 차트북 - 우려스러운 미국 경제

작성자 :
IBK투자증권
작성일 :
09-20 09:34
조회수 :
471
미국 경제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미국 8월 소매판매는 감소 전환했고, 비농업부문 고용은 제조업과 건설 업종의 고용자수가 감소 전환하면서 지난달과 비교해 고용 창출이 약화됐다. 각종 고용 관련 선행지표들이 하락하고, 기업투자도 부진해 향후 고용 창출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소비 관련 서베이 지표 결과는 엇갈리고 있지만 고용 약화는 소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투자 부문도 녹록지 않다. 8월 ISM 제조업지수는 주요 세부항목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6개월만에 기준점 아래로 떨어졌다. 그나마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와 소득 증가로 매매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상승해 긍정적인 상황이다. 미결주택매매가 3개월만에 증가 전환해 주택매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역 부문에 있어서는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입과 수출 모두 7월 감소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8월 광공업생산은 유틸리티 생산과 기업장비 생산이 감소하면서 3개월만에 감소 전환했다. 7월 경기선행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씨티 경제 서프라이즈지수는 기준점 아래로 하락해 향후 미국 경기 방향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소비자물가는 에너지와 운송 부문의 물가가 낙폭을 줄이면서 8월 상승 전환했다.

2분기 투자계정에서는 포트폴리오투자를 통해서는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직접투자와 기타투자를 통해 자금 들어오면서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9월 FOMC를 앞두고 미국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미국 경제지표 결과 등이 엇갈리는 가운데 미국 금리는 상승했다. 달러화지수는 FOMC 전망 변화에 따라 등락하면서 결과적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9월 FOMC를 앞두고 불안감에 반락했다. 기업 실적이 달러화 강세와 국내외 수요 약화로 부진한 가운데 원자재 관련 업종 중심으로 12개월 예상 EPS는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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