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 Key Issue는 세 가지. 첫째, 1일부로 위안화는 IMF SDR 편입과 함께 세계 3대 기축통화로 발돋움. 위안화 SDR 편입은 단기적으론 위안화 강세와 약세 유인이 혼재. EM 통화 환율 변동성 확대와 옥석 가리기 차별화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 장기적으론 1) 위안화 국제화, 2) 외자유출 가능성 완화, 3) 인민은행 통화정책 유연성 증대를 기대. 한국 입장에선 양국 환율 방향성 및 통화정책 동조화의 지지요인으로 작용 가능 

* 둘째,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 국경절은 중국 최대 여행 성수기이자 연말까지 이어지는 4분기 소비특수의 시작점으로 평가. 2015년 국경절 연휴간 해외 여행객은 전년대비 37% 증가하며 여가 소비를 위시한 소비 패러다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입증. 국경절은 중국 최대 소비시즌으로 최근 5년간 국경절 소비규모는 춘절 대비 1.7배. 소비 중심 내수진작책과 경기 환경의 저점통과 가능성을 염두시, 인바운드 소비주 투자심리 회복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 

* 셋째, 6일(또는 7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기업 3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하나금융투자는 매출 50.83조원, 영업이익 7.33조원으로 시장 컨센 하회하는 3Q 실적을 예상. 단, 글로벌 IT 업황 호조,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주주친화적 재무정책 변화 등을 고려할 경우, 노트7 및 3Q 실적 경계감 확대 파장을 중장기 관점下 삼성전자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 

* 다음주 KOSPI 2,050 ~ 2,100pt 예상. 중국 위안화 SDR 편입에 따른 글로벌 투자가 신흥국 증시 러브콜 확대,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낙관론 확산, 중국 국경절 쇼핑 특수에 대한 기대를 반영, 마디 지수대인 KOSPI 2,100pt선 접근시도 전개 예상. 전략 초점은 중국(Up-grade Down-sizing China), 실적(IT/화학/철강/조선/항공), 배당투자에 집중될 것. 10월 종목대안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현대중공업/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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