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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상반기의 학습 효과

작성자 :
유안타증권
작성일 :
10-05 09:42
조회수 :
475

1. Brexit의 영향이 고민된다면, 영국의 주가를 보자


메이 총리가 EU Treaty 50조(EU 탈퇴 절차) 발동 기한을 내년 3월로 제시하면서 Brexit가 화두로 재부상. 달러/파운드 환율은 31년만에 최저치 기록


지난 6월 Brexit 투표 결과가 시장에 미친 충격은 빠르게 해소, 영국 제조업 PMI는 14년 6월 이후 최고치 기록 중


영국 증시(FTSE 100)는 MSCI 전세계 47개국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두 국가 중 하나. 4일에는 역대 최고치 경신 시도 중. 영국의 지위 변화가 발생하는 것은 EU treaty 50조 발동 시점으로부터 최소 2년 후. Brexit는 아직 대비가 필요한 리스크가 아닌 것으로 판단



2. 도이체뱅크 사태는 개별기업 이슈로 인식되는 모습


도이체뱅크 사태의 본질은 금융위기 재현 가능성. 그러나 관련 지표를 보면 유럽 금융 시스템 붕괴가 아닌 개별기업 이슈로 인식되는 모습


유로존 금융 시스템 리스크 지수는 유럽 재정위기 당시의 절반, Citi MRI는 장기 평균 이하 기록 중. 두 지수 모두 최근 하락세


독일의 1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도이체뱅크 우려가 확산되었던 9월 한달 간 세 차례 상향(1.60%→1.75%)



3. 외국인 수급 환경은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가 많다


하반기 국내 외국인 순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유럽계 자금으로 리스크 지표 변화에 민감. 리스크 지표의 하향 안정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시장이 금융위기를 상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참고하면 추세적 매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외국인 수급 환경은 미국계 자금(전체 외국인 비중의 40%)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유가 안정으로 중동계(사우디, UAE 등) 자금 유출이 진정되는 등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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