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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달러 강세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10-06 09:51
조회수 :
513

IMF, 2017년 미국 CPI 2.3% 전망


전일 동향: 달러/원 환율, 6.5원 상승


10월 4일 달러/원 환율은 6.5원 상승한 1,107.8원 마감. 전일 미 제조업지표 개선으로 달러 강세가 나타나 1.7원 상승한 1,103.0원에 출발. 장 초반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들어서는 달러 강세가 지속되어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 확대.



글로벌 동향: 파운드/달러, 31년 래 최저치 기록


달러는 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큰 폭 강세를 보임.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연은 총재는 "선제 조치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있으며, 연준이 예상하는 것보다는(2017년 연 2회)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라고 발언. 또한 IMF는 2017년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을 2.3%로 전망. 이는 미 연준의 예상치(2.0%)보다 높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해석되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


파운드/달러가 31년 래 최저치로 하락한 점도 달러지수 상승 요인. 테레사 메이 총리는 이날도 "브렉시트 과정으로 영국 경제가 순탄치는 않겠지만, 영국의 EU 탈퇴 시기를 명확히 해야 한다"라고 발언. 브렉시트 협상 논의로 인해 영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파운드화 약세 촉발.


한편, 유로화는 "ECB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종료하기 전 채권 매입 규모를 '월 100억 유로'씩 점진적으로 감축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는 블룸버그의 보도로 약세폭 축소. ECB 정책위원들이 지난달 회의에서 이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짐.



한국 외환시장 전망: 달러/원 환율, 8원 상승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약 8원 상승 출발 예상. 미 금리인상 우려로 달러 강세가 촉발되었으나, 이번 주말에 발표될 미 고용보고서 내용을 확인하고 매매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달러/원 환율의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147563341778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