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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또 엘리엇, 행동주의는 변화의 바람

작성자 :
유안타증권
작성일 :
10-07 09:28
조회수 :
489

1) Round 2, 엘리엇 vs 삼성


- 엘리엇은 작년 6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 주총에서 패하며 보유지분 매각


- 지난 수요일, 엘리엇은 삼성전자 지배구조 개편과 배당확대를 통한 주주환원을 요구하는 주주제안 제시


-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공론화 시켰다는데 의미

 


2) 소버린을 기억하나요?


- 2003년 소버린은 ㈜SK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며 경영참여 선언


- 04년, 05년 주총에서 패하며 경영권 장악에는 실패했으나 8,000억원에 달하는 매각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


- 15%의 지분을 보유한 소버린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은 것은 85%의 주주


- 최태원 회장과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가치 또한 크게 상승


- 이후 SK C&C 상장으로 순환출자 해소, SK와의 합병으로 지배구조 개편 완료. 이 과정에서 오너 일가의 지배력 크게 높아짐

 


3) 변화의 바람, 변화를 바람


- 국내증시 유보율은 사상 최대치 경신. 그러나, 축적된 이익이 새로운 이익창출로 이어지지 못하며 국내증시 ROE는 낮아짐


- 후진적인 지배구조는 배당에 대한 유인을 감소시키는 요인. 최근 다수의 기업이 지배구조 개편을 완료하며 배당이 확대될 움직임


- 엘리엇의 주주제안은 배당에 대한 관심을 환기. 보다 강력한 주주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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