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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달러,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강세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10-13 10:35
조회수 :
453

다수의 연준 위원, “금리인상이 가까워졌다”


전일 동향: 달러/원 환율, 3.2원 상승


10월 12일 달러/원 환율은 3.2원 상승한 1,123.6원 마감.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임. 다만, 네고물량도 계속해서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됨. 또한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1%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원 환율 상승을 제한시킴.



글로벌 동향: 파운드, ‘하드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강세


달러는 미 금리인상 기대로 강세 지속. 9월 FOMC 의사록 발표 직후에는 “2019년까지 물가 상승률이 2%에 못 미칠 것”이라는 언급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다시 달러는 강세를 이어나감. 많은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상이 가까워졌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상을 지연할 경우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 이런 의견들을 감안할 때 올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되며 달러 강세 지속.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69.9%로 반영.


한편,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뉴욕주 기업인 협의회 행사에서 “경제개선 시 금리인상이 가능하지만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발언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파운드화는 ‘하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 대비 강세.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리스본조약 50조 발동에 앞서 의회에서 브렉시트 협상전략에 대해 검토하는 안을 허용했기 때문.



한국 외환시장 전망: 달러/원 환율, 1원 상승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5.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약 1원 상승 출발 예상.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세를 지속하겠으나, 금일 발표되는 수정 경제전망 보고서 영향에 따른 등락이 예상됨.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경우 원화는 약세 압력을 받게 될 것. 한편, 중국의 9월 수출이 전월에 비해 부진할 경우에도 달러/원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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