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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지금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면 어떨까?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10-18 09:11
조회수 :
485

배당투자를 시작하려면 몇 월이 좋을까?


주식시장이 좁은 Box권의 벽에 갇히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고배당 종목들의 월별 초과 수익률을 조사해보면, 4분기 특히 10월과 11월의 성과가 부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반면 12월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으며, 상반기에도 배당투자의 성과는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11월은 배당투자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달이라 할 수 있다.



배당주 투자의 위험은 없나?


배당주가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 첫 번째 요인은 저금리 환경이다.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고배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두 번째 요인은 기업실적의 지속적인 개선과 배당금의 증액이었다. 90년대와 달리 한국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으며, 또한 배당도 예전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지급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이상의 설명에서도 드러나듯, 배당 투자 전략은 금리상승 환경에서 부진한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미국 등 선진국 소비지출이 개선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마저 상승하는 등 인플레 위험이 점차 부각되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



배당주-모멘텀 Switching 전략도 고려해보자!


이 위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아예 배당주 투자를 하지 않으려니 ‘배당 투자의 성과’가 아쉽다면, ‘배당주-모멘텀 Switching 전략’이라는 대안이 있다.


‘배당주-모멘텀 Switching 전략’은 금리가 상승하는 등 경기여건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때에는 모멘텀 전략으로 갈아타고, 반대로 금리 하락 흐름이 지속될 때에는 고배당주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2001년 이후 이 전략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모멘텀이나 고배당 전략에 All-in 했을 때보다 더 나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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