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시기

중, 소형주 및 코스닥 시장이 급락하고 있다. 이례적인 기관 매도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10월 첫 영업일을 제외하고 장대 양봉을 기록한 날이 없다. 투자심리선도 무너졌고, 대내외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가뜩이나 중, 소형주나 코스닥 시장은 4분기에 거의 항상 부진했다. 두려운 시기다.

지난 주까지의 특징: 대형주대비 상대적 매수 타이밍 도래

필자는 이번 주 월요일 ‘스타일 변곡점 근접: Loser 개별주 찾을 때’ 라는 보고서를 통해 스타일 투자전략의 변곡점이 근접했음을 분석했다. 대형주와 중, 소형주간 주가 갭에 크게 확대됐고 그래서 다시 중, 소형주를 볼 타이밍이 왔다는 점이 결론이다. 단순히 주가 갭만이 아니라 매크로 및 환율상황, 수급 상황, 실적 전망 상황 등 대부분 지표에서 이제 중, 소형주를 지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곧 대형주대비 중, 소형주의 상대적 매수 타이밍을 시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발간된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란다. 이것이 지난 주까지의 특징이다.

이번 주 특징: 코스닥 620p 대의 절대적 매수 타이밍 도래

이번 주, 코스닥 및 중, 소형주 시장이 추가적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이제 비 대형주들은 절대적 매수타이밍의 명분도 얻게 됐다. 이로서 비 대형주는 상대 및 절대 매수 타이밍의 명분이 모두 작용될 수 있는 시점이다. 코스닥 620p대는 기술적으로 그리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두 가지의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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