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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트럼피즘 (Trumpism)의 승리,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작성자 :
KB투자증권
작성일 :
11-11 09:13
조회수 :
474

* 트럼피즘의 승리: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시장 예상과 다르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승리함. 뿐만 아니라 상원, 하원에서도 공화당이 압승함.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배경은 '백인 남성과 고령층 지지자' 때문. 이들은 '나의 일자리'가 중요하며, 이민자에게 배타적임. 지난 6월 영국의 EU탈퇴인 브렉시트와 배경이 유사함. 트럼피즘은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트럼프에 대해 열광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결국 트럼피즘이 승리함 

* 경제: 트럼프 후보는 대선 공약으로 강력한 보호무역, TPP와 FTA 등 무역협정의 재협상 등을 강조함. 미국은 전형적인 수입 및 소비국가이기에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및 국내 경제에 부정적. 또한 2012년 체결된 한미 FTA가 재협상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종 등 FTA 수혜도 소멸. 다만, 차기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 수정, 협정의 재협상 등은 단기간에 시행되기 어려운 정책.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음 

* 환율: 트럼프 후보는 대선 공약으로 '달러화 약세'를 주장. 이는 정책적으로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임을 의미. 달러 약세를 위한 정책은 정부의 감세정책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정책. 이는 지난 2002년 IT 버블붕괴 이후 당시 공화당의 부시 정부가 시행한 정책임. 하지만 그로 인해 2004년 금리인상, 2006년 주택가격 하락, 결국 2008년 리먼 사태를 초래했음. 디플레이션의 일본과 디스인플레이션의 미국은 분명 다른 경제 상황임 

* 주식: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 당선은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것으로 단기 낙폭을 피할 수 없는 상황.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조정 및 수급에 따른 지수 조정 가능성을 예상. 트럼프 집권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변화는 시차가 있기에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며, 공포에 의한 단기 낙폭에 대한 반등시도 기대. 다만 연말 미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반등 후 상승 역시 불투명. 중장기적으로는 변화할 미국 정책 및 대외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예상. 보호무역주의, 재정투자 등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가 나올 것. 연말까지의 KOSPI 밴드의 경우, 대외 이벤트 발생에 따른 지수조정 P/E 0.87배를 고려하여 1,887~2,054pt를 설정. 지수조정에 따른 투자전략은 1) 지수플레이, 2) 소재산업재, 3) 방산, 4) 헬스케어, 5) 바벨전략으로 배당성장 투자 등을 제시함 

* 채권: 트럼프 당선 영향의 본질은 그의 불확실성. 트럼프 경제정책의 근간인 보호무역 및 재정확대는 단기적으로는 미 성장률과 물가를 끌어올리고 국채발행을 늘려 금리 상승 요인.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으며 금리 상승은 정부의 이자 부담 증가. 트럼프가 추구하는 달러 약세와 적극적인 금리인상은 배치되지만 옐런 의장의 거취 등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국내에는 수출 타격 시 금리 하락 요인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시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한국이 트럼프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라는 것 자체가 리스크. 미, 한국 금리 상승, 하락 재료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변동성 확대 예상되므로 금리 방향성 전략보다는 내년 1월 트럼프 취임 전까지 보수적 대응 권고 * 트럼피즘의 승리: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시장 예상과 다르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승리함. 뿐만 아니라 상원, 하원에서도 공화당이 압승함.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배경은 '백인 남성과 고령층 지지자' 때문. 이들은 '나의 일자리'가 중요하며, 이민자에게 배타적임. 지난 6월 영국의 EU탈퇴인 브렉시트와 배경이 유사함. 트럼피즘은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트럼프에 대해 열광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결국 트럼피즘이 승리함 

* 경제: 트럼프 후보는 대선 공약으로 강력한 보호무역, TPP와 FTA 등 무역협정의 재협상 등을 강조함. 미국은 전형적인 수입 및 소비국가이기에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및 국내 경제에 부정적. 또한 2012년 체결된 한미 FTA가 재협상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종 등 FTA 수혜도 소멸. 다만, 차기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 수정, 협정의 재협상 등은 단기간에 시행되기 어려운 정책.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음 

* 환율: 트럼프 후보는 대선 공약으로 '달러화 약세'를 주장. 이는 정책적으로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임을 의미. 달러 약세를 위한 정책은 정부의 감세정책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정책. 이는 지난 2002년 IT 버블붕괴 이후 당시 공화당의 부시 정부가 시행한 정책임. 하지만 그로 인해 2004년 금리인상, 2006년 주택가격 하락, 결국 2008년 리먼 사태를 초래했음. 디플레이션의 일본과 디스인플레이션의 미국은 분명 다른 경제 상황임 

* 주식: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 당선은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것으로 단기 낙폭을 피할 수 없는 상황.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조정 및 수급에 따른 지수 조정 가능성을 예상. 트럼프 집권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변화는 시차가 있기에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며, 공포에 의한 단기 낙폭에 대한 반등시도 기대. 다만 연말 미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반등 후 상승 역시 불투명. 중장기적으로는 변화할 미국 정책 및 대외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예상. 보호무역주의, 재정투자 등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가 나올 것. 연말까지의 KOSPI 밴드의 경우, 대외 이벤트 발생에 따른 지수조정 P/E 0.87배를 고려하여 1,887~2,054pt를 설정. 지수조정에 따른 투자전략은 1) 지수플레이, 2) 소재산업재, 3) 방산, 4) 헬스케어, 5) 바벨전략으로 배당성장 투자 등을 제시함 

* 채권: 트럼프 당선 영향의 본질은 그의 불확실성. 트럼프 경제정책의 근간인 보호무역 및 재정확대는 단기적으로는 미 성장률과 물가를 끌어올리고 국채발행을 늘려 금리 상승 요인.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으며 금리 상승은 정부의 이자 부담 증가. 트럼프가 추구하는 달러 약세와 적극적인 금리인상은 배치되지만 옐런 의장의 거취 등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국내에는 수출 타격 시 금리 하락 요인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시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한국이 트럼프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라는 것 자체가 리스크. 미, 한국 금리 상승, 하락 재료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변동성 확대 예상되므로 금리 방향성 전략보다는 내년 1월 트럼프 취임 전까지 보수적 대응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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