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조를 보이는 미국의 경제 지표

미국 경제지표들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주중 발표된 소매판매액과 뉴욕주 제조업 지수가 모두 컨센서스 상회

전일 발표된 CPI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 수도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유지해가고 있음

12월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인상 여부만큼 금리 경로에 대한 코멘트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음. 이와 관련해 전일 옐런의장은 금리 인상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점과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재차 강조

2) 서프라이즈 수준의 개선을 보인 미국 주택시장

전일 발표된 미국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전월 비 +25.5%로 서프라이즈를 연출. 마찬가지로 건축 허가건수도 증가세를 유지

공실률, 주택공급 개월 수 등 주택 재고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모두 바닥권에 위치. 공급여건이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

미국 가계의 부채 디레버리징이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황에서 저축 성향 감소, 모기지 금리 저점 확인 등 수요 자극 요인들도 발견

3) 민간과 정부 부문의 투자 그리고 재고 사이클의 저점 통과

최근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을 반영하며 건설기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임. 이 과정에서 가격 부담이 생긴 것은 사실

그러나 민간 투자의 회복 기대감이 유효한데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도 건설기계 수요 확대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실제 건설기계 신규 수주는 부진한 모습이었는데, 이는 재고 조정의 영향도 존재. 재고 사이클도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수요는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일 듯

147942906729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