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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기댈 언덕이 마땅치 않은 2월 옵션만기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02-07 11:01
조회수 :
388

* 이번 2월 옵션만기(9일)는 매도우위 수급흐름 전개 예상. 외국인 프로그램은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와 4월 환율 조작국 지정 우려에서 출발한 환율 변동성 확대 영향이, 금융투자와 투신은 시장상승에 연유한 경계성 매물 출회 파장이 만기주 프로그램 수급환경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

* 통상, 원화 강세환경은 외국인 러브콜을 유인하는 분명한 긍정요인. 다만, 작금의 환율하락이 글로벌 수요회복과 한국 매크로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투영된 결과가 아닌,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와 4월 환율 조작국 우려가 앞서 반영된 결과란 점은 외국인 수급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구축. 이 경우 한껏 올라선 환율 변동성만이 남게 되는데, 환율 변동성 확대구간에선 환율 레벨 변화와 무관하게 유의미한 외국인 수급력을 기대하긴 어려움. 계속된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트럼프 리스크에 대항할 내부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상기 현상이 단기간에 잦아들긴 어려움

* 외국인 선물의 빈자리를 금융투자가 메우고 있으나 시장 방향선회를 꾀하기엔 자금원의 성격상 역부족. 금융투자 선물과 삼성전자(현물) 숨 고르기에 연유한 시장 베이시스 상승 역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운 상황. 되려, 1월 만기 이후 금융투자의 미니선물 35,746계약 누적 순매도의 2월 만기주를 경유해 환매수 청산 가능성은 이번 만기주 교란요인으로 평가 가능. 펀드 환매압력 고려할 경우, 투신 프로그램 매매 성격은 기대감보단 경계감이 앞서는 상황. 기댈 언덕이 마땅치 않은 2월 옵션만기주 수급환경이란 의미다. 컨버젼/리버설 가격이 중립구간에 머물고 있어, 만기 당일 종가 충격 가능성은 제한적

 

 

 

하나금융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