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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급락하는 실적개선 종목 매집 타이밍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02-15 15:05
조회수 :
396

* 실적 베이스 투자 비수기인 2월, 다만 3월부터는 성수기

최근 실적개선 종목군(반도체, 화학 등)들의 급락세와 저PBR 종목군(조선, 철강 등)의 급등세는 해당 업황의 급변보다는 매년 나타나는 계절성으로 이해하는 편이 나음. 실적을 베이스로 투자하는 펀드가 있다는 가정을 했을 때, 2월은 이에 대한 성과가 한 해 동안 가장 낮은 수준(-1.1%, 월 평균 +1.2%, 이하 모두 L-S 기준). 

반대로 조선 및 철강, 건설, 은행 등 저PBR 바스켓을 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한 시기. 다만 실적베이스 투자 방식(이익 팩터)은 얼마 남지 않은 3월부터 가장 큰 성수기(3월 +4.4%, 4월 +4.2%). 

현재 실적베이스 투자 스킴에 핵심은 화학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이들 업종에 대한 연간 실적 전망치가 연초부터 2월 중순인 현재까지 모두 +15% 이상씩 상향되어 타 업종대비 견줄 수 없는 강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 계절성 외에 살펴봐야 할 글로벌대비 국내 기업이익 흐름과 실적개선 대안 여부

한국 IT 업종의 이익 상향조정폭은 글로벌 주요 국가 섹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 이러한 모멘텀을 등에 업고 올해부터 국내 기업들의 이익은 약 5년만에 글로벌대비 높은 성장률 예상. (한국 +31%, 글로벌 +16%). 

그 동안 글로벌대비 열위에 있는 국내 기업이익으로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 운용에 액티브보다는 패시브 운용 선호했음(저PBR L-S과 외국인 순매수 추이의 연동성은 성장이 부재했던 2011년 부근부터 높아졌음). 성장성이 있는 국가에서 액티브 베팅을 한다는 원칙 하에서 최근 의미있는 수준의 이익상향 조정은 글로벌 및 국내 기관들의 액티브 펀드 런칭 가능성도 염두해야 할 것. 

급락하는 실적개선 종목 매집 타이밍-하나금융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