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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트럼프의 달러 약세 vs 옐런의 원화 약세

작성자 :
HMC투자증권
작성일 :
02-17 15:23
조회수 :
456

트럼프 당선 후 달러 강세에도 국내 주식을 산 외국인: 수출과 인플레이션


작년 11월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데도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수하고 증시가 오르는 과거와는 다른 패턴의 행보가 나타났다. 보통 원/달러 환율은 KOSPI 및 외국인 순매수와 반대로 움직이는데 작년 연말에는 동행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보통 달러 강세 시기에는 안전자산 선호 또는 환차손으로 인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도하곤 했는데,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달러 강세에도 국내 주식을 샀다. 이유가 무엇일까?


첫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수출이다. 마침 작년 4분기 이후 수출이 반도체, 화학 등에 힘입어 YoY (+)로 전환되며 극심한 부진에서 점차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그와 같은 수출 개선 기대감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으로 전개되었다.

 

 

트럼프의 달러 약세 vs 옐런의 원화 약세-HMC투자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