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낙폭과대 이익개선주에 관심
- 작성자 :
- 하나금융투자
- 작성일 :
- 02-20 15:38
- 조회수 :
- 433
새로운 이익 개선 스토리 희소, 낙폭과대 이익개선주에 관심
* 이익상향 종목군의 비율 높은 수준으로 다음 분기까지 새로운 이익 스토리 제한
향후 다음 실적시즌 직전인 약 2개월 간 실적 상향 종목군의 출현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
결국 이번 실적시즌을 통해 업데이트된 올해 실적개선 종목군이 Core(반도체, 디스플레이패널, 화학 등)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 Satellite(전자장비, 핸드셋, 광고 등)로는 숫자가 적겠지만 다음 분기실적 전까지 개별적인 실적 개선 스토리나 새로운 이슈를 종목별 반영하려는 기민한 움직임이 중요할 것.
현재와 같은 저성장 국면의 운용스킴 하에서는 Satellite보다 Core의 역할이 더욱 중요. 운용 자금이 대형화되면서 변동성대비 성과가 가장 효율적인 스킴이 되기 때문. 결국 Core의 스타일과 섹터 배분과 Satellite의 리스크 관리가 핵심.
* Core의 두 번째 고려사항은 저PBR(중장기 가벼운 수급 상황)
연초에 이익(실적)으로 인한 주가 설명력은 높은 수준이지만 이익 한 가지로 올인하기에는 한 해가 너무 길 수 있음.
이익 팩터를 가장 잘 헷지하는 스타일은 저PBR. 저PBR 스타일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팩터 중 최상위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음.
결국 은행, 철강, 디스플레이패널 장비, 가전, 항공, 해운 등이 저PBR의 메리트가 부각되는 업종으로 이익 팩터가 숨고르기 할 시기에는 좋은 대안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