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KOSPI 2,100선 안착 테스트 전개
- 작성자 :
- 하나금융투자
- 작성일 :
- 02-24 16:37
- 조회수 :
- 441
* 다음주 Key Issue는 두 가지. 첫째, 2월 한국 수출(3/1일). 2월 한국 수출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12.9%로, 전월 +11.2%에 이어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기발표된 2월 1~20일 수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지역적으론 중국과 EU,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반도체, 승용차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대비 +26.2%의 기록적 개선세를 기록. 이는 P 상승 효과와 함께 Q개선 효과가 가세한 결과. 이는 2월 전체 수출 및 2017년 한국 수출환경의 양적/질적 동반회복 가능성을 암시하는 긍정요인으로 해석 가능
* 둘째, 중국 양회(3/3일 정협, 5일 전인대). 이번 양회 핵심 화두는 구조개혁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중장기 인프라 투자 확대. 중국의 전면적 경기보강을 예상했던 글로벌 투자자에겐 ‘별달리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치’에 그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중국 매크로의 중장기 체질개선과 거시건전성 강화 등 긍정적 상황변화를 유인하는 분수령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중후장대 한계산업(철강/석탄 등)의 공급개혁 작업은 공급압력의 추세적 완화와 함께 글로벌 가격변수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음. 또한, 그간 청사진 단계에 머물러있던 일대일로와 징진지 프로젝트를 주축으로 하는 중장기 인프라 확충계획의 구체화 작업은 국내외 씨클리컬 업종 상승 모멘텀 강화 가능성을 암시
* 다음주 KOSPI 2,070 ~ 2,120pt의 중기 박스권 상단 2,100선 안착 테스트 과정 전개 예상. 단, 옐런, 피셔를 필두로 릴레이 식으로 전개될 연준 주요 인사들의 연설과. 2) 프랑스 대선 관련 정치 불확실성 등은 시장의 추가적 상승 가능성을 일정수준 제약할 소지. Core 수출주와 환율 변동성 면역화 전략을 활용한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 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2) 시장 내 환율변수 면역화 안전지대는 제약/유통/증권/SW 등의 내수주. 3)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바닥통과 가능성 염두. 실적 개선 가치주, 신용잔고 감소율 상위 종목군, 핵심 건자재 및 내수 제약사 주목
KOSPI 2,100선 안착 테스트 전개-하나금융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