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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루저 스타일의 기술적인 반등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04-05 14:19
조회수 :
417

* 최근 중소형주의 강세는 이익 팩터(초대형주)의 단기 변동성 때문에 야기

최근 중소형주 및 내수주, 성장주 등의 컨셉츄얼한 스타일들의 강세는 일시적인 반작용이거나 ‘수급 빈집털이’ 현상.


경험적으로 이익 팩터는 중장기적인 알파 전략. 결국 이익 팩터에 속해있는 종목군들의 군집이 어디에 몰려있고 이에 대한 작용과 반작용이 당시 특유의 시장성향 형성.


올해 내내 실적모멘텀의 핵심은 초대형주. 올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시가총액 50위 이내인 초대형주의 이익 편중화. 최근 컨센서스 추이를 살펴봤을 때도 지속적으로 초대형주의 이익 점유율이 상향되는 추세. 이는 가치주와 수출주의 각각 성장주와 내수주 대비 이익 편중화 의미.


결국 최근의 현상은 1분기 실적시즌을 코 앞에 두고 모두가 인지하는 초대형주 이익모멘텀의 호재가 소멸될 것으로 판단하는 상황(이익 팩터의 하락)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기존의 반작용 현상인 것. 



* 부동산 가격 상승없이 루저 스타일 반등 어려워, 낙폭과대 실적개선주 매집 시기

중소형주와 내수주, 성장주 등의 최근 강세가 추세화될 수 있을 지의 여부가 시장의 화두. 이와 같은 흐름이 추세화보다는 일시적일 것. 기업이익 개선이 다소 요원하고 단지 특정의 컨셉추얼한 종목들은 재차 1분기 이후 2분기 실적시즌에 이익개선 초대형주에게 수급을 다시 뺏길 수 있다고 판단.


다음을 주목할 필요:


1.작년과 재작년 4월 이익 팩터의 일시적 흔들림 흐름. 다만 그 이후 상반기 내내 이익 팩터의 강세가 지속되는 계절성 관찰.


2.1~4분기 모두 초대형주의 이익이 개선되는 흐름으로 이익 팩터의 반등세 시기에 초대형주의 강세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모습.


3.중소형주의 강세 결정적인 팩터인 부동산 가격과 가처분소득 증가율. 경험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개인소비 여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소형주의 추세적 강세.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필요한 이유.


결국 이익없는 반등세는 기술적인 흐름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고 1분기 실적부진 악재가 소멸된 숏커버 정도로 해석해야 할 것. 반대로 이와 같은 노이즈로 주가 낙폭이 큰 실적개선 종목을 매집해야 할 시기.



루저 스타일의 기술적인 반등-하나금융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