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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2분기의 시작 4월도 수출 양호

작성자 :
이베스트투자증권
작성일 :
05-02 17:08
조회수 :
391
2분기의 시작인 4월도 수출이 양호하다. 아마 단순히 기저효과로 치부하는 시각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저효과는 올해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에는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율은 음의 값이었다. 수출 자체가 감소했다. 올해는 상반기/하반기 모두 양의 값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수출 자체가 증가한다는 의미다.

기저효과가 급격히 높았던 시기는 2000년대 초반 IT버블 붕괴 후,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났던 공통적인 현상이다. 수출 증가와 함께 기업이익이 급격히 증가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 들어 본격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수출은 기업실적 자체다. 매출하고도 연결되는 것이 수출이다. 현재의 유가 수준과 금리를 감안할 때 기업들은 낮은 비용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낮은 비용 환경에서 수출증가는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기업이익은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의 시작 4월도 수출 양호-이베스트투자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