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원격지원 연장결제 카드결제 방송접속오류 온라인상담 즐겨찾기 Quick Menu

투자전략 리포트

국제유가 하락, 어디까지?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07-11 10:18
조회수 :
423

WTI, 감산 연장 합의 이후 17% 하락

2017년 5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 선 초반까지 급락. 작년 11월 30일 OPEC의 감산 결정 이후에는 원유가격이 배럴당 50달러선을 넘어섰으나, 이번 감산 연장 결정 이후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음.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 효과 소멸

OPEC의 감산 연장에도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미국 드라이빙 시즌 수요 부진 우려 때문. 드라이빙 시즌에 돌입했음에도 휘발유와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은 2015~2016년 자동차 주행량 급증에 발 맞춰 이뤄진 증산으로 ‘기저효과’가 약화된 데 있는 것으로 판단됨.



생산량 증가 속 공급 과잉 우려 높아져

기저효과뿐만 아니라, 미국 셰일업체의 원유 생산 증가도 재고 증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미국 원유 생산량과 원유 시추공수 모두 2015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기술 혁신이 지속되며 생산 단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공급 과잉 우려를 높이는 요인.

 

 

국제유가 하락, 어디까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