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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영화 <그리스> 속편

작성자 :
한화증권
작성일 :
05-21 18:03
조회수 :
597

주연배우와 공동감독 그리고 소재도 똑 같은 영화

 

환란 시리즈물 제2편이 나왔다. 주연배우(그리스)와 공동감독(유로존 헤게모니 3인방: EU,IMF,ECB)도 같고 스토리도 별반 차이가 없는 작품이라면, 1편보다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해야 옳을 일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이 세다. 이번 하락의 특징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이벤트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지지선이라고 할 수 있는 구간을 너무 쉽게 내주고 있다는 것이다. 외인매도가 집중되고 있는 삼성전자가 KOSPI 하락폭을 초과하는 낙폭을 연일 기록한 것과 함께, 리스크에 민감한 외인수급이 돌아선 후 이렇다 할 매수세가 진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러면 정말 1편보다 더 위력적인 2편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본다. 동일한 원천(origin)에서 출발한 남유럽 재정위기 이슈는 분명 시간이 경과될수록 1) 시장에 점점 익숙한 소재가 되고 있으며 2) 해결을 위한 방벽(barrier)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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