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미국만 보고 간다
- 작성자 :
- 하나금융투자
- 작성일 :
- 11-02 08:23
- 조회수 :
- 438
* 최근 미국경제는 순환적 경기회복 단계를 넘어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타진. 연준 통화확장에 트럼프노믹스 재정부양 기대가 가세했고, 소비경기 주도에서 Capex 확충투자 수요가 추가된 결과라 할 수 있음. 미국이 주도하는 2018년 경기환경에 대한 긍정론은 글로벌 증시 섹터 로테이션 환경 주도권 변화를 자극할 것인데, 2018년 포트폴리오 전략 방점은 미국발 Top-down Play에 집중시킬 필요
* [US Macro Play] 1) IT: 대장주는 쉽게 죽지 않는다. IT 슈퍼 사이클 정점통과 우려가 있지만 미국 매크로 모멘텀, IT 섹터의 절대적 이익 안정성/가시성 고려시 상기 지적은 기우에 불과. 2) 금융: 해묵은 금리 Play를 넘어. 금리상승 Play 논리에 근거했던 은행주 주도권은 경기환경 변화를 반영하며 증권/보험 등으로 확산될 공산이 큼. 3) 기계: 미국발 Capex 슈퍼 사이클의 기수. 미국 주요기업 CFO 대상 설비투자 확충계획 서베이는 최근 일련의 경기 모멘텀을 반영하며 사상 최.고 수준의 상승세. 4) 바이오/헬스케어: 성장주 프리미엄의 부활. 친기업 성향의 트럼프노믹스 정책기대와 소비/투자경기 활성화에 연유한 디플레 압력 완화, 바이오제약품 PPI-CPI 스프레드로 측정되는 마진환경 개선
* [Size Rotation Trading] 2018년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 방향선회를 기대케 하는 5가지 이유를 주목. 1) Goldilocks 미국경제가 낙수효과로 발현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글로벌 사이즈 로테이션 시도의 긍정요인으로 작용 2) 내수 활성화와 혁신성장에 집중할 문재인 정부 정책효과 3) KOSDAQ 살리기격 수급 고육지책 현실화 가능성 4) IT/바이오가 주도하는 실적 펀더멘탈 환골탈태 시도 5) 통계적 상방 임계구간까지 확대된 KOSPI-KOSDAQ 12개월 누적 수익률 격차는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Edge Play 가능성을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