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중국증시] 중국 증시, 지난주 다시 상승세로 전환.
- 작성자 :
- 유안타증권
- 작성일 :
- 11-14 08:17
- 조회수 :
- 452
중국 증시, 지난주 다시 상승세로 전환. 지난주 다양한 호재가 나타남에 따라 중국 증시는 하락세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임. 11월 10일 장중 상해종합지수는 2016년 1월 5일 이후 고점(3,438p)을 경신. 일주일간 상해종합지수는 1.80%, 심천성분지수는 3.83%, CSI300지수는 2.98% 상승. 지난주 일 평균 거래대금은 5,000억위안을 넘었으며 특히 금요일은 5,600억위안에 달해 10월 12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섹터 별로 가전(+7.10%), 통신(+6.70%), 전자(+6.30%), 음식료(+5.33%), 전기기계(+5.33%)가 강세를 보임. 반면 건설(-1.05%), 은행(-0.38%)가 약세를 보임
다양한 호재 출현으로 투자성향 강화. 지난주에 주로 3개 호재로 중국 증시가 강세흐름을 보임. ① 트럼프 중국 방문기간에 양국은 역대 최고규모의 경제무역합작 계약을체결하였고 양국관계가 뚜렷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② 10월 연휴기간 물가 상승 및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10월 CPI과 PPI는 예상치를 상회함. ③ 지난 금요일 중국 재정부는 역내 금융기관에 대한 외국인 지분 규제를 완화하기로 발표
금주 약세 전환 가능성 높아. 지난주 중국 변동성지수(공포지수)는 9.7% 상승한 11.42로 기록. 특히 지난 화요일 중국 증시가 급등했을 때 변동성지수는 장중 13까지 상승한 바 있음. 다양한 호재가 출현하였지만 경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증시 변동성 확대 예상. 11/14(화) 10월 고정자산 투자증가율, 산업생산증가율, 소매판매증가율등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 월초에 발표한 10월 제조업과 비제조업PMI가 모두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10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능성이 높음. 또한 금주 금요일은 중국 지수선물 11월물 결제일이므로 반대매매 물량 증가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